5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의 매수 및 매도대금에 차이가 없이 거의 균등한 매매형태를 보였다.
이날 오후 3시 49분 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751억원을 매수하고 5800억원을 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182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177억원 어치를 팔아 이틀 연속 순매수 우위를 유지했다.
종목별로는 전일과 마찬가지로 삼성전자(468억원)를 중심으로 KT&G(142억원), GS건설(102억원), 삼성화재(84억원), 부산은행(81억원) 등을 팔았다. 반면 POSCO(466억원)를 비롯해 하이닉스(170억원), 신세계(112억원), 하나금융지주(60억원), 웅진코웨이(60억원), 한국전력(44억원), KT(37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CJ인터넷(10억원)과 메가스터디(6억원), 태웅(5억원), 인포피아(3억원), 미리넷(2억원) 등을 사들이고 포휴먼(35억원)과 CJ홈쇼핑(10억원), 에임하이(4억원), 인크루트(4억원), 소디프신소재(4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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