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단위로는 올해 최대 발행금액
한국증권업협회는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12월 둘째 주에 굿모닝신한증권이 대표주관하고 KB투자증권이 공동주관하는 우리금융지주 23-1회차 ~ 23-3회차 합계 8,000억원을 비롯해 총 17건 2조923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번 주 발행계획인 18건 948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1건이 감소한 반면 발행금액은 1조9750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주간 단위로는 2008년 최대 발행금액이다.
종류별로 살펴보면 ABS가 2건 2500억원, 전환사채(CB) 2건 430억원, 무보증 일반사채는 13건 2조6300억원이 발행된다.
무보증 일반사채 중에는 4개 금융지주회사가 9건 2조3300억원으로 대부분 계열회사 지원 및 계열 은행 증자 참여 등을 위해 발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2조4053억원, 차환자금 4900억원, 기타 277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