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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이라더니…문정원, 이웃 층간소음 항의에 사과

입력 2021-01-1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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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더욱 조심하라고 가르치겠다"
집 안에서 야구하며 뛰노는 사진 재조명

(출처=문정원 인스타그램)

개그맨 이휘재의 아내이자 플로리스트 겸 방송인 문정원이 층간소음 논란에 사과했다.

문정원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둥이 2학년 반 배정이 나왔다. 한 것도 없이 2학년이라니. 꽃 보며 마음 달래는 중”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이휘재, 문정원 부부의 아랫집 이웃이라는 네티즌이 층간소음 피해를 입었다는 댓글이 달렸다. 이 네티즌은 “애들 몇 시간씩 집에서 뛰게 하실 거면 매트라도 제발 깔고 뛰게 했으면 한다. 벌써 다섯 번은 정중하게 부탁드린 것 같은데 언제까지 아무런 개선도 없는 상황을 참기만 해야 하나. 리모델링 공사부터 일 년 넘게 참고 있는데 나도 임신 초기라서 더 이상은 견딜 수 없어 댓글 남기니 시정 부탁드린다”고 했다.

문정원은 하루 뒤인 12일 댓글을 통해 “매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기에도 너무나 죄송스럽다”며 “부분 부분 깐 매트로는 안 되는 것 같아 지금 집 맞춤으로 주문제작을 해놓은 상태다. 이곳 이사 오면서 방음 방진이 이렇게 안 되는 곳인 줄 몰랐다. 아이들 놀 때는 최대한 3층에서 놀게 하고 코로나로 인해 갈 곳도 없어 친정집에 가 있거나 최대한 어디라도 나가려고 해 봐도 그게 요즘 날도 춥고 갈 데도 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대한 조심한다고 하고 있는데 남자아이들이다 보니 순간 뛰거나 하면 저도 엄청 소리 지르고 야단쳐가면서 엄청 조심시키고 있다. 저번에 말씀해주신 것처럼 옆집 기침 소리도 들린다고 하셔서 정말 아이들 웃는 소리조차 조용하라고 혼낼 때가 많다. 아이들도 ‘아랫집 이모가 힘드셔’ 하고 서로 조심하자고 하는데 남자아이들이다 보니 갑자기 저도 통제가 안 될 때가 간혹 있다”고 덧붙였다.

문정원은 “저희도 힘드신 것 알고 사과의 의미로 작은 정성이라도 준비해 가져다 드리며 아이들도 함께 가서 죄송하다 말씀드리고 해도 마음이 풀리시지 않는 거 같아 속상하다. 건물 구조상 해결되지 않는 문제이다 보니 저희도 너무나 속상하고 또 죄송할 따름이다. 더욱더 조심하라고 아이들 더 야단치고 가르치겠다. 심려 끼쳐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출처=문정원 인스타그램)

이휘재 가족의 층간소음 논란이 불거지면서 지난해 9월 이휘재가 아이들과 집 안에서 야구를 하며 뛰어노는 사진도 재조명됐다. 문정원은 당시 “아침 EBS 끝나고 야구타임. 본인 운동하다 말고 올라와서 둥이 운동 챙겨주는 둥이아빠”라고 적었다.

지난해 MBC '구해줘 홈즈'에 단독주택 특집 편에 출연해서는 3층 규모의 해당 집에 대해 "남편 이휘재가 총각 때 살던 구옥을 리모델링해서 이사했다"며 "싹 다 고쳤다"고 밝히기도 했다. 층간소음 논란으로 일부 네티즌들은 이휘재 집이 단독주택이 아니었다는 사실에 당혹감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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