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버거킹)
버거킹이 글로벌 캠페인 ‘리얼 와퍼’ 프로젝트를 5년간의 준비를 거쳐 한국에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리얼 와퍼’ 프로젝트는 식품 안전과 뛰어난 품질의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원료 등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버거킹은 지난 수년간 제품의 재료와 식품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해 L-글루탐산나트륨과 인공 향료 등을 없애고 재료 본연의 맛을 극대화한 ‘리얼 와퍼’를 유럽 및 미국에서 선보인 바 있다.
이후 전 세계적으로 ‘리얼 와퍼’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도 수십 차례의 샘플 테스트와 원재료 수급 등 5년간의 철저한 준비를 거쳐 올해부터 선보이게 됐다.
L-글루탐산나트륨을 제외하는 것 외에도 번, 마요네즈, 케첩, 피클 등 와퍼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에 대해 향료, 색소, 보존제 및 첨가제의 성분을 개선했다. 와퍼 외에도 버거킹에서 사용하는 모든 원료를 대상으로 총 53개 품목을 개선했다.
버거킹 관계자는 “‘리얼 와퍼’ 캠페인은 맛있으면서도 건강한 먹거리를 선보이겠다는 버거킹의 행보"라며 “‘리얼 와퍼’ 프로젝트를 통해 인공 향료 없이 직화로 구운 100% 순쇠고기 패티의 불맛과 더욱 신선한 채소, 믿을 수 있는 재료가 선사하는 와퍼 고유의 맛을 경험해 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