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스닥지수가 3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수하고 있지만 기관과 프로그램이 매도로 맞서고 있어 지수는 강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오후 1시 31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32포인트(0.44%) 오른 300.2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증시는 미국증시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를 하면서 지수는 하락전환하기도 했으나 개인이 매수폭을 확대해나가는 데다 외국인이 다시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는 300선에 머무르고 있다.
이 시각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0억원, 9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5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같은시간 프로그램은 2억원 가까이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는 가운데 소프트웨어와 일반전기전자업종이 2% 이상 오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으며 메가스터디, 동서, 셀트리온, 서울반도체만 상승하고 있다.
이 시각 상한가 22종목을 포함한 492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하한가 12종목을 더한 414종목이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