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진 혼인신고, 남편 전승빈 누구?…드라마 속 키스신 ‘눈길’

입력 2021-01-12 19:06수정 2021-01-1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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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 전승빈 결혼 (출처=MBC '나쁜남자' 캡처)

가수 겸 배우 심은진이 배우 전승빈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12일 심은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2021년 1월 12일부로 전승빈 씨와 서로의 배우자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종영한 MBC 드라마 ‘나쁜남자’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시 두 사람은 키스신 등 커플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심은진은 “누군가는 연애 1년도 안 되어 결혼하는 건 이른 감이 있지 않으냐 할 테지만, 제가 어린 나이는 아니기에 경험에 의한 확신이 있었던 것 같다”라며 “오래오래 바라보며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은 흔히 찾아오는 행운이 아니다”라고 결혼의 이유를 밝혔다.

심은진과 전승빈은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 날짜를 잡지 못한 상태다. 현재는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 상태다.

한편 심은진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다. 86년생으로 4살 연하인 남편 전승빈은 2006년 연극 ‘천생연분’으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MBC 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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