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중국 체리자동차에 ‘AR 솔루션’ 공급

입력 2021-01-1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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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체리자동차 신차 2종에 AR 내비게이션 솔루션 개발, 공급 체리자동차 ‘TIGGO(瑞虎) 8 Plus’ 차량 주행 중 AR 내비게이션 솔루션이 작동 중이다. 팅크웨어는 AR 내비게이션 솔루션(AR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사진제공=팅크웨어)

팅크웨어가 AR(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솔루션을 기반으로 중국 B2B 사업에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중국 주요 완성차 업체 중 하나인 체리자동차(Chery Automotive) 신차에 팅크웨어는 AR 내비게이션 솔루션(AR 솔루션)을 개발, 공급한다. AR 솔루션은 ‘TIGGO(瑞虎) 8 Plus’와 ‘JIETU(捷途) X70 Plus’ 등 총 2개 차량 상위 트림에 기본 탑재된다.

해당 공급사업은 중국 전장 업체인 드사이 SV(Desay SV)사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당사는 AVN 기반의 AR 솔루션 부분을 맡아 개발을 진행했다. 국내 내비게이션 제품 기술개발, 운영을 기반으로 한 다년간의 기술 구축을 통해 AR 솔루션에 대한 맞춤형 개발이 가능했다. B2B 확대를 위해 전장사업에 대한 전문 기술인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강점으로 인정받았다.

앞서 팅크웨어는 2014년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X1 제품에 실제 화면에 그래픽을 접목한 증강 현실솔루션 ‘익스트림(Extreme) AR’을 개발해 상용화한 바 있다. 최근 전장사업 일환으로 증강현실(AR)과 내비게이션 기능을 접목해 자사 및 타사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디지털 클러스터,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형태로도 사용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 형태의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해 CES에서 공개한 바 있다.

팅크웨어에서 개발, 공급한 AR 솔루션은 순정 DVR(디지털 영상저장장치) 영상을 기반으로 별도 위치정보 없이도 실시간으로 도로 상황 및 차선을 능동적으로 인식해 주행도로에 맞추는 것은 물론 차량 내 탑재된 ADAS와도 연동돼 최적의 경로 안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에 따라 디지털 클러스터 혹은 내비게이션으로 전환 사용을 지원하는 하이퍼바이저(Hypervisor) 기술도 적용되어 있어 인포테인먼트 활용 폭도 넓혔다. 영상처리 데이터 분석 등에 필요한 리소스 사용이 적어 프로그램 자체가 가볍고 반응이 빠르다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게임 엔진과 유사한 라이브러리 솔루션 형태로 제작되어 타사 내비게이션에 접목할 수 있고 헤드업 디스플레이, 디지털 클러스터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일본 세이와(Seiwa)에도 차량용 애프터마켓 솔루션을 상용화하는 등 이번 사업을 기점으로 전장사업 범위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팅크웨어 최해정 전장사업본부장은 “최근 중국 내 증강현실 기반 기술발전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당사 솔루션을 공급하게 된 것은 그만큼 당사 기술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기에 가능한 성과”라며 “AR 솔루션으로 중국으로 처음 진출한 사례로 큰 의미가 있는 만큼, 이를 기반으로 전장사업을 국내외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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