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미래차 기술 역량과 사업가치 재평가 '목표가↑'- 유진투자증권

입력 2021-01-1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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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12일 현대차그룹의 미래 기술역량과 사업가치가 그동안 현저히 저평가 돼 있다고 판단, 향후 재평가에 따른 주가 업사이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기존 25만 원에서 3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애플카의 파트너쉽 윤곽은 시간을 두고 점진적으로 밝혀질 것”이라며 “현 시점에서 주목할 포인트는 현대차 그룹의 미래차 기술 역량과 사업 가치가 현저하게 저평가 받고 있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의 전기차 전문업체 니오의 시가총액은 100조 원인데 니오의 2020년 판매대수는 4만3723대로 현대차의 60%에 불과하며 2021년도 2배이상 판매가 증가해 10만 대를 판매하더라도 현대차 올해 판매 전망치의 70%에 불과하다”며 “현대차를 내연기관차 제조업체로 국한해 전기차 사업 가치를 무시해 온 것이 시가 총액 간극의 근본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연료전지 기술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가장 난이도가 높은 수소 트럭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엑시언트 FCEV 트럭을 상용화했다”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현대모비스 단독 수소차 매출액이 미국의 플러그파워를 넘어서고 있지만 양 사간 시가총액은 별 차이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현저한 저평가 상황이 현대차 그룹의 미래차 전략이 구체화 될수록 미래차 가치 재평가에 따른 주가 업사이드를 확보할 수 있다고 보는 이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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