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구치소 전경. (사진=박기영 기자)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사망했다.
7일 법조계와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동부구치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남성 수용자 1명이 숨졌다.
사망자는 지난달 25일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 중에 이날 오전 6시께 호흡곤란 증상을 호소하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회복하지 못했다. 그는 평소 협심증과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교정시설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수용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