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회사채 4조285억원 발행

입력 2008-12-0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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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월 회사채 전체 발행규모는 189개사 4조285억원으로 지난해 11월 3조7714억원 대비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예탁원은 4일 월간 회사채 총발행액과 총상환액 집계결과 지난해 11월 7937억원의 순상환에 비해 2008년 11월에는 1조1835억원의 순발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반사채(주식연계사채 포함)의 경우 2조4809억원이 발행돼 지난해 11월과 유사한 수준인 1351억원의 순발행을 보였다.

주요 회사채 종류별 발행규모는 ▲무보증사채 1조9,546억원 ▲보증사채 1억원 ▲옵션부사채 4739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 274억원 ▲전환사채 249억원 ▲자산유동화채 1조5476억원 등이다.

발행목적별 발행규모는 ▲운영자금을 위한 발행액 2조5439억원 ▲만기상환을 위한 차환 발행액 4731억원 ▲시설자금 발행액 4000억원 ▲시설 및 운영 발행액 6115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회사별 발행규모는 포스코가 310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지에스칼텍스(3000억원), 롯데대산유화ㆍE1(1200억원) 등의 순이었으며, 회사채 발행규모 상위 10개사의 발행금액(1조3408억원)이 전체 발행금액의 33.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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