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경전철 중단, 지역 주민들 “집까지 도보” “주차장 된 도로”

입력 2021-01-06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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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NS)

용인 경전철이 폭설로 운행이 중단됐다.

용인시청은 6일 “강설로 인해 21시 30분부터 경전철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용인 경전철 운행 중단에 시민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갑자기 내린 폭설에 차를 두고 일부러 경전철을 택했다고 전한 네티즌은 집까지 걸어가야 하는 막막함을 호소했다.

또 다른 이들은 “경전철이 끊겨 아들이 집까지 걸어왔다” “가족을 데리러 가고 싶어도 도로가 주차장이라 움직일 수가 없다” 등의 상황을 SNS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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