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넨바이오, 유상증자 철회ㆍ무상증자 진행 '급등'

입력 2021-01-0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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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넨바이오가 급등세다. 대규모 유상증자 계획을 철회하는 반면 무상증자는 계획대로 진행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제넨바이오는 이날 12시 15분 현재 전일 대비 23.11% 상승한 3995에 거래되고 있다.

제넨바이오는 전날 지난해 10월 이사회결의를 통해 결정했던 516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철회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와 함께 추진했던 1주당 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는 그대로 실시할 예정이다.

제넨바이오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경산폐기물매립장 잔금납부와 바이오 사업을 위한 제넨코어센터 시설자금을 위해 유상증자를 추진했으나, 증권신고서 승인이 지연됐다"고 말했다

이어 "경산폐기물매립장 잔근납부기한이 2월 15일인데 유상증자 납입일이 3월 이후로 산정됐다"며 "증권신고서 지연 기간 동안 주가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따라서 유상증자를 철회하고 능동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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