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중소기업연구원장 “중소벤처기업 분야 세계 최고 연구기관 도약해야”

입력 2021-01-06 11:45

중기연, 2021 온라인 시무식 개최…

▲이병헌 중소기업연구원장. (사진제공=중소기업연구원)

이병헌 중소기업연구원(중기연) 원장이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협업을 통해 생존 방식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중기연을 세계 최고 연구기관으로 도약시키겠단 구상도 제시했다.

이 원장은 6일 열린 중기연 온라인 시무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중기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지침을 시행하고자 시무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 원장은 “코로나19로 대전환기에 접어든 현 시점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대응만이 이 변화에서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연구원내 협업은 물론 정책수요자와 타 기관 연구자와의 내실있는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협업이 새로운 관점을 풀어나가는 키워드인 셈이다.

또한 이 원장은 “지난해는 중소벤처기업연구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든 해였다면 올해는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 분야에서 세계 최고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역점 경영목표를 세우고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