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4일 자동차 산업 최초로 볼보자동차 전 모델에 '에코텍스 스탠더드'(Oeko-Tex Standard) 섬유표준인증을 받은 섬유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에코텍스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규격을 만들기 위해 오스트리아 섬유개발 기관과 독일 섬유연구소가 설립한 유럽섬유환경인증기관이다.
볼보차는 이를 통해 알레르기나 민감성 피부로 고생하는 고객들이 앞으로 더욱 건강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향림 대표는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다양한 알레르기로 고통 받고 있으며 민감성 증상도 최근 급격히 늘고 있다"며 "따라서 이제는 깨끗한 차내 환경에 대해 고민할 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