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언니’ 유수진, 남자들의 악플 공격…“얼굴만 보라고 했다가…”

입력 2021-01-06 00:36수정 2021-01-0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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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언니’ 유수진 (출처=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캡처)

금융인 유수진이 남성들에게 악플을 받게 된 이유를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부자언니로 이름을 알린 유수진이 출연해 악플에 대해 언급했다.

유수진은 “여자들보다 남자들이 나를 더 싫어한다. 내가 좀 말을 세게 한다”라며 “남자 얼굴만 보라고 했다. 돈은 내가 벌면 되니 남자 스펙은 필요 없다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유수진은 “그러니 악플이 많이 달린다. 한편으로는 왜 부정적으로만 보는지 모르겠다”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함께 출연한 존리 역시 “우리 아내도 악플 때문에 내가 방송하는 걸 싫어한다. 오늘도 말하지 않고 나왔다”라고 공감했다.

한편 유수진은 억대 연봉의 자산관리사로 2005년 삼성생명에 입사해 1년 만에 연봉 1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 2010년 삼성생명 전략채널본부 SA사업부의 명예이사 자리에 오르며 ‘연봉 6억녀’라는 타이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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