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조선 캡처)
나경원 전 국회의원이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딸 김유나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나경원 전 의원이 딸 김유나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경원 전 의원과 남편 김재호, 딸 김유나가 식사하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나경원 전 의원은 "딸 아이를 학교에 보내기 위해 사립학교를 찾았다"라며 "그런데 교장이 내게 꿈 깨라며 장애 아이를 가르친다고 보통 애들처럼 되는 줄 아느냐고 묻더라"라며 과거의 일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인생에서 가장 모욕적인 순간이었다"라며 "내가 교장에게 판사라고 이야기를 하자 그제야 행동을 취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나경원 전 의원 딸의 모습에 출연진들은 "너무 사랑스럽다" "다음에 또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나경원 전 의원은 "불러주신다면 또 나오겠다"라며 섭외에 응했다.
한편 나경원 전 의원은 올해 나이 59세며 딸 김유나는 올해 나이 29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