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CE 마케팅 전략'제안한 김동일, 허나경 팀 대상 수상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DICE(Daewoo International Corporation Ecosystem) 마케팅 전략'을 기획한 김동일, 허나경 팀(경희대 조리학과, 경기대 화학과)이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우수상은 선종윤, 문현주 팀(중국 상해 재경대 마케팅학과, 국제무역학과), 강지형 씨(중국 청화대 항공기계공학과)가 수상하였고 장려상은 김은진, 정선화 팀(동의대 광고홍보학과), 김민석, 권용택 팀(고려대 경영학과), 최두순, 엄혜리 팀(한국외대 러시아어과, 서울여대 경영학과)의 3팀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10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고 마케팅 기획안 부문 수상자 전원에게 대우인터내셔널 입사지원시 서류 전형 면제의 혜택이 부여된다.
대상을 수상한 'DICE 마케팅 전략'은 대우의 브랜드 스토리와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현재 대우인터내셔널의 무역 및 투자사업, 에너지자원개발사업 등을 시뮬레이션화한 DICE 보드게임을 개발했다.
아울러 이를 이용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웹진 구축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기획해 여러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를 받았다.
이 날 시상식에서 대우인터내셔널 김재용 사장은 "'DAEWOO 브랜드 마케팅 공모전'을 통해 많은 대학생들이 대한민국 대표 종합상사인 대우인터내셔널에 관심을 가지고 수준 높은 작품을 제출했다"며 "향후에도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