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LG화학 전기차 부품 벤더 풍강 '상한가'...녹십자 그룹 동반 강세

4일 증시에선 7개의 코스피 종목과 10개의 코스닥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로 마감한 종목은 없었다.

풍강은 이날 LG화학 1차벤더로 전기차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 경제매체와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풍강은 성장성이 유망한 전기자동차배터리용 부품을 LG화학 1차업체를 통해 공급하고 있으며, 차종 및 품목을 넓혀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 백신 위탁설로 인해 녹십자가 급등한 가운데, 그룹 계열사인 녹삽자랩셀과 모그룹 우선주인 녹십자홀딩스2우가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31일 한 언론매체는 정부 고위관계자의 말을 인용하면서 ‘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국내 파트너로 GC녹십자를 선택했다’는 뉴스를 송고했다. 그러나 GC녹십자 측은 “당사가 확인해줄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힌 상태다.

박셀바이오는 무상증자 권리락일(12월30일)을 전후해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 기대감(하나금융투자 분석)으로 인해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또 다른 우선주 SK이노베이션우는 현대자동차 차세대 전기차(EV) 배터리 납품 수주 수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한 경제매체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삼성SDI와 현대자동차의 전기차(EV) 전용 플랫폼 'E-GMP'에 대한 3차 배터리 공급사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 양사가 나눠서 수주할 것으로 알려졌으면 전체 수주 규모는 25조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 경인전자, SH에너지화학, 현대위아, 압타바이오, 퀀타매트릭스, 오킨스전자, 현우산업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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