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사령탑이 최종 확정됐다.
기초기술연구회는 3일 서울 연구회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표준과학연구원 신임 원장에 표준보급부 부장 김명수 책임연구원(55, 사진)을 선임했다.
김명수 신임 원장은 이달 9일부터 원장직을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3년이다.
김 신임 원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대학원에서 공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김 신임 원장은 지난 1977년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원으로 출발해 1987년부터 현재까지 표준과학연구원 산업측정표준부장, 연구기획부장, 전자기표준부장, 표준보급부장 등으로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