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AI산업 육성 위한 광주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자 선정

입력 2021-01-0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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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CI. (사진제공=NHN)

NHN은 광주 데이터센터 내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광주시에서 진행하는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NHN은 내년 말까지 데이터센터 내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데이터센터를 이용하는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에 인공지능 연구개발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 데이터센터는 HPC(고성능컴퓨팅)로 구축돼 짧은 시간 내 방대한 데이터의 딥러닝 학습, 데이터 분석 및 활용이 가능하다. NHN은 데이터센터를 이용하는 기업들에게 인공지능 서비스와 제품개발에 필요한 모든 개발도구뿐 아니라 데이터의 수집, 가공, 분석에 필요한 데이터 레이크와 빅데이터 기능 등을 통합 지원한다.

정우진 NHN 대표는 “이번 광주 인공지능산업 육성을 위한 프로젝트에 사업자로 선정, 참여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NHN이 가진 클라우드 역량과 노하우를 집중해 국내 클라우드 산업과 광주 인공지능 산업을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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