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증시 주요국으로 넓혀
▲메리츠증권CI.
메리츠증권이 전화 한 통으로도 유럽 주요국의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11개국은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벨기에,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핀란드, 포르투갈, 그리스, 스페인이다.
기존에는 미국, 중국, 홍콩, 일본, 싱가포르, 호주, 캐나다 7개국을 대상으로 주식거래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올해부터 유럽 지역으로 넓힌 것이다.
추가된 11개국의 주식을 매매하려면 메리츠증권 계좌를 개설한 뒤, 해외주식 데스크를 통해 전화로 주문하면 된다.
송영구 메리츠증권 리테일사업총괄 전무는 “이번 해외주식 거래국가 확대를 통해 유럽의 하이테크 및 명품 기업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투자자들이 글로벌 자산 배분을 통해 투자 수익을 다변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외주식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메리츠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