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경찰서 홈페이지, 일부러 막아놨나 “시스템 오류”

입력 2021-01-0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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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양천 경찰서 홈페이지 )

양천경찰서 홈페이지가 다수의 네티즌들이 몰리며 접속이 원활하지 않다.

양천경찰서는 지난 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16개월 입양아 정인의 사망을 방조한 혐의로 대중들의 비난 세례를 받고 있다.

양천경찰서는 하루 전부터 3일 오후인 현재까지 공식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하지 않다. 특히 해당 홈페이지는 공지사항을 통해 ‘시스템 오류입니다. 관리자에게 문의 바랍니다’란 공지 글을 띄웠다.

양천경찰서를 두고 이들은 “홈페이지 누르는데 접속이 안 된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이들은 16개월 입양아 정인이 죽음에 이르기까지 경찰이 방조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비난을 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일부러 홈페이지를 막아놓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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