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마트주문’, 코로나19 극복 위해 결제수수료 전액 지원 연장

입력 2021-01-03 10:20수정 2021-01-03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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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마트주문은 네이버에서 매장 정보 확인부터 주문, 결제까지 가능한 비대면 주문 기능이다.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가 올해 1분기까지 ‘스마트주문’ 서비스를 이용하는 중소상공인(SME)을 대상으로 결제 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

네이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SME를 위해 지난해 말까지 진행해 온 결제수수료 전액 지원 정책을 올해 3월 31일까지 연장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주문은 네이버에서 검색만으로 매장 정보는 물론 간편하게 주문부터 결제까지 가능한 비대면 주문 기능이다.

네이버 측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 속, 어려운 상황을 겪고 계신 사업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지원 기간을 연장키로 결정했다”고 이번 결정의 배경을 밝혔다.

지난해 네이버 스마트주문은 사업자의 매출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결제 수수료 지원 외에도 네이버는 스마트주문을 통해 포장한 3000원 이상 주문 건에 대해 1000원을 적립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했다. 당초 9월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던 해당 행사는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의 호응을 얻어 12월 말까지 이어지기도 했다.

신응주 네이버 스마트주문 리더는 “스마트주문은 네이버에서 매장의 정보와 함께 다양한 주문 기능이 노출돼 광고비 없이도 무료로 매장을 홍보할 수 있어 외식업계에 종사하는 SME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이번 결제 수수료 전액 지원 연장 정책으로 SME의 매출 증대와 코로나 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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