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기대상’ 김민재, 피아노 실력 눈길…“죽어라 연습했다”

입력 2020-12-3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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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기대상’ 김민재 (출처='2020 SBS 연기대상' )

배우 김민재가 피아노로 축하 공연을 펼쳤다.

31일 방송된 ‘2020 SBS 연기대상’에서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 출연했던 김민재가 피아노 연주를 선보였다.

이날 김민재는 2부 시작과 함께 등장해 ‘트로이 메라이’를 피아노로 선보이며 여심을 자극했다. 특히 김민재는 프로 연주가 못지않은 수준급 피아노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김민재는 지난 10월 종영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피아니스트 박준영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김민재는 피아노 천재를 연기하기 위해 한 달 반 동안 피아노 연습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는 “죽어라 연습만 했다. 그 덕에 극 중 ‘트로이메라이’와 월광소나타의 생일축하곡 변주는 직접 연주할 수 있다”라며 “연습을 계속해 코로나19가 끝나면 팬미팅을 리사이틀 느낌으로 열어서 여러분께 직접 연주해드리고 싶다”라고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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