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국내 첫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 1·2호 등록··· 1월 출시

입력 2020-12-3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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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풀무원)

일반 식품에 대한 기능성 표시제가 시행되면서 풀무원이 국내 첫 기능성 표시 일반 식품 1호· 2호 신제품을 출시한다.

풀무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일반 식품에 대한 기능성 표시를 허용하면서 국내 최초 기능성 표시 일반 식품 1호 제품으로 두부에 기능성 원료를 더한 ‘PGA플러스 칼슘연두부’, 2호 제품으로 ‘발효홍국나또’ 신제품을 각각 개발해 등록하고 1월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풀무원은 식약처의 '부당한 표시 또는 광고로 보지 아니하는 식품 등의 기능성 표시 또는 광고에 관한 규정'에 따라 이 제품들을 한국식품산업협회 홈페이지의 ‘식품 등의 기능성 표시·광고 관련 자료 공개’ 코너에 국내 최초 등록했다.

‘일반 식품 기능성 표시제’는 과거 기능성 표시를 할 수 없었던 일반 식품도 과학적 근거가 있다면 기능성 표시를 할 수 있게 한 제도로, 일반 식품에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는 원료 또는 성분은 폴리감마글루탐산, 홍국, 프로바이오틱스, 알로에 겔 등 29종이다.

이 제도는 소비자단체와 업계, 학계, 정부 관계자로 구성된 협의체에서 2년여간 논의를 거쳐 국내 식품산업의 활력을 도모하고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첫 기능성 표시 1호 일반식품인 ‘PGA플러스 칼슘연두부’는 풀무원기술원이 건강기능식품 원료인 '폴리감마글루탐산'을 포함하여 자체 연구 개발한 신제품이다. 패키지 앞면에 '본 제품에는 체내 칼슘 흡수 촉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폴리감마글루탐산(PGA)이 들어 있습니다'라고 표기했다.

기능성 표시 2호 제품인 ‘발효홍국나또’는 풀무원기술원이 건강기능식품 원료인 '홍국'을 함유한 소스를 포함하여 자체 개발한 신제품이다. 패키지 앞면에 '본 제품에는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홍국이 들어 있습니다'라고 표기했다.

풀무원은 이외에도 △‘식물성유산균 위&캡슐’(프로바이오틱스 함유) △‘식물성유산균 레드&오메가’(프로바이오틱스 함유) △‘리우먼바이탈’(폴리감마글루탐산 함유) △‘튼튼조아 알로에&청포도’(알로에 겔 함유) 등 4개 제품을 추가로 기능성 표시 일반 식품으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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