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MZ 선택 명품 '베스트3'는? 스톤아일랜드 ‘와펜 스웨트’·부테로 ‘카레라 스니커즈’·생로랑 ‘클러치’

입력 2020-12-31 11:3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스톤아일랜드 와펜 코튼 스웨트셔츠 (사진제공=머스트잇)

스톤아일랜드 ‘와펜 코튼 스웨트셔츠’와 부테로의 ‘카레라 스니커즈’, 생로랑의 ‘뉴미듐 마틀라세 클러치’가 올해 MZ세대의 사랑을 독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온라인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은 데일리룩으로 스타일링하기 좋은 2020년 머스트잇 베스트 어워즈 TOP 3 상품을 추천했다.

일명 ‘돌섬’이라 불리는 이탈리아 브랜드 스톤아일랜드의 와펜 코튼 스웨트셔츠는 머스트잇 베스트 어워즈 1위를 차지한 상품이다. 스톤아일랜드의 창시자 마시모 오스티는 도시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패션 브랜드 CP컴퍼니를 탄생시킨 디자이너로 유명하기도 하다. 캐주얼 의류 브랜드로 시작한 스톤아일랜드는 직접 개발한 소재와 염색 기술을 통해 현대적이고 테크니컬한 스포츠웨어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심플한 스웨트셔츠에 디테일을 살려주는 나침반 모양 와펜은 브랜드의 혁신적인 영감과 탐험 정신을 표현한 디자인으로 스톤아일랜드의 대표적인 인기 요인이기도 하다.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소재로 제작돼 뛰어난 내구성과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하며 브라운, 그린, 블루 등 다양한 색상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고객들은 “깔끔하고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활용도가 높으며 생각보다 보온성이 뛰어나 데일리 아이템으로 입고 다니기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부테로 카레라 스니커즈 (사진제공=머스트잇)

베스트 어워즈 2위 상품에는 이탈리아 감성과 장인 정신이 묻어나는 부테로의 카레라 스니커즈가 이름을 올렸다. 4대째 내려오는 전통 태닝 기법을 적용한 스웨이드 가죽 소재를 사용해 100% 수작업으로 제작됐다. 이탈리아의 유명 아웃솔 제조사 비브람사의 밑창을 덧대어 내구성을 더했으며, 훌륭한 쿠셔닝으로 편안한 착화감을 자랑하는 아이템이다.

가죽 자체에 유분이 포함되어 있어 자연스러운 광택이 돋보이는 상품으로 신으면 신을수록 발 모양에 맞춰 가죽이 자연스럽게 변화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양각으로 튀어나온 스티칭 디자인은 자칫 심심할 수 있는 화이트 스니커즈에 유니크함과 레트로 감성을 더해준다. 고객들은 “실물로 보면 더 고급스럽고 어떤 룩에도 매치하기 좋은 스니커즈”라는 후기를 남겼다.

▲생로랑 뉴미듐 마틀라세 클러치 (사진제공=머스트잇)

독보적인 락시크 감성의 프랑스 브랜드 생로랑의 뉴미듐 마틀라세 클러치는 베스트 아이템 3위를 차지했다. 생로랑은 여성 정장에 최초로 팬츠를 도입한 르 스모킹(Le Smocking) 컬렉션을 선보이며 유명세를 얻기 시작해 현재까지 수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뉴미듐 마틀라세 클러치는 시크함이 느껴지는 디자인에 시그니처 금장 로고로 포인트를 살린 아이템이다. 입체적인 V라인의 퀼팅 쉐입이 눈에 띄는 상품으로 유행을 타지 않는 모던함과 함께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해준다. 미디움과 라지 사이즈로 구성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넉넉한 내부 공간에도 슬림한 부피감을 자랑한다.

아울러 탈부착 가능한 손목 스트랩이 내장돼 있어 휴대가 용이한 가방이다. 고객들은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여자친구에게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