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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화질 품질 측정결과.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튜브와 네이버TV, 카카오TV 등 동영상서비스의 영상화질 품질 측정 결과 절반 이상의 영상이 국제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2020년도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모바일 서비스 측정은 이용자가 LTE 망에서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하며 직접 영상을 시청해 1~5점 척도로 영상 화질품질을 평가했다.
유튜브와 네이버TV, 카카오TV 각각 300편 등 총 900편에 대해 측정이 진행됐으며 이 중 525편의 영상품질이 3.95점으로 국제기준인 4.0에 미치지 못했다. 유튜브와 카카오TV가 각각 3.95점, 3.92점으로 나타났으며 네이버TV는 4.05점으로 기준을 충족했다.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전송속도는 평균 19.36Mbps로 집계됐다. 통신사별로 살펴보면 SKT 이용자가 19.35Mbps, KT 19.39Mbps, LG유플러스 19.333 등으로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품질평가 결과는 내년 초 스마트 초이스와 공공데이터포털에 게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