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 오리 농장, 29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입력 2020-12-2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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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충남 천안시 동남구 한 종오리 농장 주변에서 출입을 통제하고 긴급 방역 활동 중인 방역당국. (뉴시스)

전남 구례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7일 전남 구례 육용오리 농장에서 H5N8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24일 정기 검사 과정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이에 따라 국내 가금 사육농가(체험농원 포함)에서의 고병원성 AI 발생은 총 29건으로 늘었다.

중수본은 발생농장 반경 3㎞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한다.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는 30일간 이동 제한 및 AI 일제검사 조치가 취해진다. 발생지역인 구례 소재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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