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 (신태현 기자 holjjak@)
윤석열 검찰총장이 24일 "헌법정신과 법치주의, 그리고 상식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총장은 이날 서울행정법원이 '정직 2개월' 징계 처분의 효력을 중단하라는 결정을 내린 직후 출입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사법부의 판단에 깊이 감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법원 결정으로 정직 2개월의 징계 효력이 중단됨에 따라 윤 총장은 성탄절 연휴가 끝나는 28일 대검찰청에 정상 출근할 예정이다.
한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침묵을 지키고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변호인이 입장을 낼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