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촬영중단, 현장 스태프 코로나 확진…“출연진 접촉 없다”

입력 2020-12-2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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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촬영중단 (사진제공=tvN )

tvN 드라마 ‘지리산’이 코로나19로 인해 촬영을 중단한다.

24일 tvN ‘지리산’ 측은 “코로나 확산 예방 차원에서 20일까지 예정된 휴지기가 31일로 연장되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리산’ 측은 방송가에 확산된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20일까지 촬영을 중단했다. 이후 23일 촬영 재개를 준비하던 중 세트를 담당 단기 스태프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려 휴지기를 31일로 연장했다.

제작진은 “현재 촬영을 중단한 상태로, 현장에 있던 모든 스태프들이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라며 “촬영은 재개되지 않은 상황이므로 출연진과 촬영 스태프들은 접촉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tvN ‘지리산’은 전지현·주지훈의 드라마로 광활한 지리산의 비경을 배경으로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담았다. ‘시그널’, ‘킹덤’ 등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와 ‘도깨비’, ‘태양의 후예’를 연출한 이응복 감독이 의기투합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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