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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경 서주경 (출처=KBS1 '아침마당' 방송캡처)
‘트롯신2’의 우승자 강문경과 가수 서주경의 인연이 눈길을 끈다.
강문경은 23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이하 ‘트롯신2’)에서 최종 1위에 오르며 1억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이날 강문경은 “부모님께 감사하다. 부모님께서 1위를 하더라고 흔들리지 말라고 하셨다”라며 “무엇보다 대표님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후 강문경은 여러 매체를 통해 자신의 상금 1억원을 소속사 대표인 서주경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서주경은 7년 전 강문경을 처음으로 발굴한 사람이기도 하며 오랜 무명시절 동안 단 한 번의 압박 없이 생활비와 어머니의 수술비 등을 도와준 것으로 알려졌다.
서주경은 이데일리를 통해 “방송에서도 감사하다고 말하더니 끝나자마자 1억 상금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집에 찾아왔다”라며 “7년간 이렇게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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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주경은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다. 1993년 가수로 데뷔했으며 ‘당돌한 여자’로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