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텍코퍼레이션, 신용보증기금에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시스템 제공

스크래핑 전문기업 인포텍코퍼레이션(주)는 신용보증기금에 자사 자료수집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은 이를 통해 ‘한국판 뉴딜 사업’의 일환인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게 되며, 추후 중소기업의 데이터뱅크 구축 작업과 비대면 서비스 확산을 도울 예정이다.

인포텍코퍼레이션은 신용보증기금이 보유한 중소기업 및 소기업의 원천자료와 외부 공공기관의 다양한 동태적 자료를 수집하고 결합하여 빅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돕는다.

신용보증기금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데이터에 기반을 두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객관적이고 신속한 금융 지원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채권 회수 업무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활용성이 높은 금융정보가 신용보증기금 고객뿐만 아니라, 핀테크 기업 등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곳에 개방될 수도 있다.

인포텍코퍼레이션은 해당 프로젝트에서 32개 항목의 온라인 데이터를 자동 수집하고,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PC와 스마트폰에서 비대면으로 자료제출을 할 수 있도록 대출 심사서류 간소화 작업과 제출 서류 위/변조 방지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충렬 인포텍코퍼레이션 마케팅본부장은 “한국부동산의 청약홈, 나이스평가정보 시스템, 통신3사의 다양한 서비스에 서류 제출 자동화 솔루션을 납품한 경험이 있다”며 “이번 비대면 빅데이터 플랫폼구축을 기반으로 더 많은 공공기관의 비대면 자동화 솔루션 시장에 진출하여 사용자의 편의성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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