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비(Mivy)’ 앱(App)의 분산 고객 마일리지 통합/전환

한국소비자원 및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마일리지 포인트 시장은 항공사, 카드사, 통신사, 이커머스 마켓 등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국내 시장 규모도 약 20조 원(2019년 기준)에 달하며 각 업체는 각종 마일리지와 포인트를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링엑스는 통합 마일리지 기반 콘텐츠 플랫폼인 ‘마이비(Mivy)’ 앱(App)의 정식 런칭에 앞서 프리 릴리즈를 실시한다고 24일 전했다.
‘마이비(Mivy)’ 앱은 사용자가 보유중인 포인트와 마일리지를 통합 및 전환하거나 결제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및 온/오프라인 이용권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현재 70여개 브랜드의 모바일 쿠폰을 제휴사 마일리지를 전환 또는 결제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링엑스는 은행 및 카드사 등의 금융권 마일리지와 포인트를 모아서 다양한 콘텐츠와 온/오프라인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는 글로벌 통합 마일리지 기반의 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마일리지와 포인트 제공사, 사용자, 콘텐츠 제공사의 비즈니스를 통합해 각 주체 간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어 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링엑스는 실물경제에서 사용 가능한 마켓 플레이스를 조성해 나갈 전망이다. 이번 ‘마이비(Mivy)’ 프리 릴리즈 버전은 링엑스 플랫폼의 공식 채널과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애플 스토어 앱은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링엑스 측은 ”‘마이비(Mivy)’ 론칭 이전까지 사전가입예약 이벤트를 통해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이번 프리 릴리즈 실시를 통한 신규 회원 전원에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웰컴(Welcome) 500 마일리지를 가입 즉시 지급할 예정”이라며 “비대면 시대에 사용자의 마일리지를 통합, 전환하여 사용하려는 요구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오랫동안 고민해 왔다, 마이비(Mivy) 플랫폼은 최적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링엑스는 이번 프리 릴리즈 진행을 통해 사용자에게 통합 마일리지 콘텐츠 플랫폼의 사용 경험을 주고 꾸준한 개발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국내 20조 원 규모의 시장을 넘어 마일리지 글로벌 마켓 플레이스로 확장,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링엑스는 Sh수협은행과의 디지털 콘텐츠 기반의 공동 프로모션에 관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한 바 있으며, SC제일은행에 지니뮤직, 왓챠플레이의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KT 자회사인 지니뮤직으로부터 음악상품을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