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금연 발표 목적은 재미?…1일 3검색 사실이었다 "ㅋㅋㅋㅋ"

입력 2020-12-24 11:14수정 2020-12-24 11:20

김일선 기자 ilsun@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출처=유아인 SNS)

유아인이 금연을 발표해 화제다.

24일 유아인은 17년 동안 이어온 흡연을 중단하겠다며 SNS을 통해 알렸다. 그러면서 이웃을 간접 흡연에 노출 시킨 죄는 오래 살면서 달게 받겠다라고 전했다.

이후 유아인의 금연 발표가 화제가 되자 유아인은 자신의 기사를 캡처해 SNS에 올리며 "ㅋㅋㅋㅋㅋㅋㅋ"라는 글을 더했다.

앞서 출연했던 MBC '나혼자산다'에서 유아인은 자신의 이름을 검색하며 일과를 시작했다. 유아인은 "아침 점심 저녁 1일 3검색 한다"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유아인은 금연 발표 글에 "근데 어디 갔니? 인스타재미도 다시 찾아야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인터뷰에서도 '재미'를 언급한 바 있다. "단순하고 세속적인 욕망은 거의 다 이뤘다. 제가 목표로 할 수 있는 많은 바들을 놀랍게도 다 성취했다고 느꼈다"라며 "사실 좀 재미가 없어졌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남은 것은 기본에 충실한 가치들이다"라며 "그런 욕망들이 걷히고 나니 점점 드러나는 건 신념, 책임감, 양심같은 것들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아인은 올해 나이 35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