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 확진자, 전체 확진자의 58.4%
정부의 강력한 방역 대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00명대를 기록하며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경기를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하면서 전국에선 23일 하루 동안 총 98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총확진자 수는 5만3533명이 됐다. 서울·경기·인천 확진자는 전체 확진자의 58.4%에 달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0시 현재, 전일 0시 대비 확진자 98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전국 확진자 수는 5만3533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319명이 감염돼 가장 많았고, 부산에서 44명, 대구에서 26명, 인천에서 53명, 광주에서 15명, 대전에서 11명, 울산에서 9명, 세종에서 2명, 경기에서 285명, 강원에서 21명, 충북에서 47명, 충남에서 31명, 전북에서 12명, 전남에서 2명, 경북에서 50명, 경남에서 21명, 제주에서 26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검역소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11명 발생했다.
이로써 전국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서울 1만6050명 △경기 1만2744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대구 7607명 △인천 2483명 △검역소 2381명 △경북 2169명 △부산 1615명 △충남 1347명 △경남 1145명 △강원 1033명 △광주 956명 △충북 939명 △대전 754명 △전북 725명 △울산 595명 △전남 527명 △제주 330명 △세종 133명 순으로 나타났다.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https://img.etoday.co.kr/crop/320/200/210587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