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메이커스, 크리스마스 맞아 양말 4000켤레 기부

입력 2020-12-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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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메이커스, ‘메이커스 프라임’ 직각양말. (사진제공=카카오메이커스)

카카오메이커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그룹홈과 시설 아동에게 양말 4000켤레를 기부한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PB 브랜드인 메이커스 프라임의 ‘직각 양말’ 주문을 오픈하고 양말 한 세트 판매 당 양말 1개를 기부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메이커스프라임은 주문한 만큼 제품을 만들어 재고 없는 생산을 추구하는 카카오메이커스의 지향점을 반영한 PB 브랜드다. 카카오메이커스는 메이커스프라임의 베스트셀러 아이템 중 하나인 직각 양말의 원사량을 두 배 높여 한겨울에도 따뜻하게 신을 수 있으며 상품도 구매하고 기부도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선보였다.

총 판매된 수량은 4000세트로 카카오메이커스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를 통해 그룹홈 및 시설 아동에게 양말 2000켤레를 전달했다. 기부하는 양말에는 공용생활을 하는 아이들이 각자의 이름을 적을 수 있도록 기부하는 라벨을 추가했으며, 양말과 함께 라이언 스티커를 넣어 구성했다. 나머지 2000켤레는 내년 1월 중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를 통해 추가 기부할 예정이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마음까지 따뜻해질 수 있는 기부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해주신 덕에 애초 목표치에 두 배가 넘는 수량의 제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힘든 시기지만 즐겁고 따뜻한 연말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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