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봄 나이, 경남 행사의 여왕 “10년 동안 방송 출연 못해”

입력 2020-12-23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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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트롯신이 떴다')

한봄 나이가 몇 일까.

한봄 나이는 23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에 그가 출연하면서 화두에 올랐다. 한봄 나이는 올해 34세다.

한봄은 경남 진추 출신으로 일명 ‘흙속의 진주’라고 불리고 있다. 데뷔 10년차인 그는 이미 지역에서 잘 알려진 가수다.

지역 가수로 활동해 온 그는 방송에서 “어머니를 혼자 둘 수 없어 지역에서만 활동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서울에서의 무대는 이번이 처음인 것.

한봄은 힘있는 가창력으로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경남 행사의 여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무대의 크고 작음을 가리지 않은 그는 10년 동안 한 번도 방송에 출연하지 못했다. 그는 “큰 무대에 대한 갈증이 생겼다”고 전했다.

그는 “쟤는 왜 뜨지 못하고 주변을 맴도냐”는 소리를 들었다며 “20대 시절을 행사를 뛰면서 지내왔는데 이러다가 정말 이름 한 번 알리지 못하고 묻혀버리는 게 아닌가 싶어서 서울에 도전해보자는 생각에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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