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귀뚜라미)
귀뚜라미가 대용량 온수공급에 특화한 중형 스테인리스 전기온수기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올(ALL) 스테인리스 온수 탱크를 적용하고, 연결 부위를 첨단 레이저 자동추적 용접하는 방식으로 제작해 제품의 내구성과 온수의 청결함을 모두 확보했다.
또 고정밀 온도제어 기술을 적용해 1℃ 단위의 온도설정이 가능하다. 조작 편의성을 높인 신형 디지털 온도조절기를 장착해 손쉽게 온도를 확인하고 조절할 수 있다.
온수 탱크 용량은 200ℓ, 300ℓ, 400ℓ, 500ℓ로 다양하게 구성해 각종 상업시설과 농업시설 등에서 사업장 규모에 따라 용량을 선택해 설치할 수 있다.
수직형 타입으로 바닥면적을 많이 차지하지 않아 공간 활용도가 높고, 온수 배관과 전기 콘센트만 연결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설치가 간편하다.
이외에도 사용자 안전을 위한 △온수 탱크 내부 압력을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과압안전밸브’ △이상 온도 감지 시 히터 전원을 차단해 주는 ‘과승 방지장치’ △설정 온도 도달 시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해주는 ‘자동온도조절장치’ 등이 장착돼 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중형 스테인리스 전기온수기는 난방유보다 저렴한 전기를 사용해 유지비가 저렴할 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연료를 공급할 필요가 없고, 일산화탄소도 발생하지 않아 안전하다”며 “그동안 화목보일러나 기름보일러를 사용해 온 상업시설과 농업시설을 중심으로 보급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