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령 나이, 뒤늦게 알려진 이혼 "생활비 100만원, 편지 쓰고 가출"

입력 2020-12-2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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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조선 캡처)

김예령 나이가 화제다. 김예령은 올해 나이 55세다. 50대가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로 주목받았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김예령은 윤석민 야구선수 장모로 등장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돌싱'이라고 밝혔다.

김예령은 2000년 영화감독 박영훈과 결혼한 후 2015년 이혼했다. 이혼 후 2년이 지나서야 보도됐다.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김예령이 과거 이혼 위기에 대해 언급한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2011년 한 방송에서 김예령은 "남편은 생활비 100만원이면 사는 줄 안다"라며 "내가 ‘정말 못살겠다’라고 한마디 했다. 그런데 그걸 이혼으로 오해하고 장문의 편지를 남기고 가출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편지에는 '그렇게 원하면 이혼해줄게'라고 쓰여있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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