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라, '라켓소년단' 주연 확정…배드민턴계 살아있는 전설로 변신

입력 2020-12-2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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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 주연 확정 (사진제공=후시크리에이티브)

배우 오나라가 SBS 새 드라마 '라켓소년단' 주연을 확정지었다.

22일 소속사 후시크리에이티브에 따르면 오나라는 SBS '라켓소년단'에서 주연 '라영자' 역을 확정했다.

오나라가 주연으로 확정된 라영자는 극중 배드민턴계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배드민턴 전국 1등 중학교 코치다. 라영자는 코트 안팎의 전략과 정치, 모든 것이 완벽한 카리스마 여장부다. 매서운 눈빛과 말 한마디에 다른 학교 학생들도 벌벌 떨게 만드는 공포의 대상으로, 오나라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전망이다.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독보적인 매력과 존재감을 선보이며 열일 행보를 이어온 오나라는 올해 MBC 드라마 '십시일반'을 마치고 영화 '입술은 안돼요'(가제), '카운트'(가제), '압구정 리포트'(가제) 개봉을 앞두고 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에 출연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본인만의 솔직한 모습을 드러내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이에 이번 '라켓소년단'에서는 오나라가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다가올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오나라가 주연 확정을 지은 SBS 새 드라마 '라켓소년단'은 오합지졸 중학교 배드민턴부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열여섯 소년 소녀들의 성장기를 담아낸 드라마로, 내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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