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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스튜디오 전경. (사진제공=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는 세종시와 협력해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를 개관했다고 22일 밝혔다.
방통위는 2005년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강원, 대전, 서울 등에 이어 열 번째로 세종시에 미디어센터를 열었다.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는 2467㎡ 규모로 방송제작 스튜디오, 상영관, 미디어 체험관, 1인 미디어 제작실, 녹음실 등의 방송 제작시설과 캠코더, 드론 등의 방송 장비를 갖추고 있다.
최신 방송 시설ㆍ장비와 전문 강사진을 활용해 35만 세종시민들에게 다양한 미디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종시민뿐만 아니라 이용을 희망하는 국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해 아직 시청자미디어센터가 없는 충남 지역 시민들의 미디어 접근성도 높아질 예정이다.
센터 개관식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LED 축하공연, 축사, 퀴즈 이벤트 등 행사가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유튜브 채널(세미TV) 등 온라인 플랫폼으로 실시간 중계됐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은 “코로나19로 디지털 미디어 이용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을 계기로 세종시민과 충남도민 누구나 미디어를 즐기고 활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방송통신위원회도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