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60선대로 하락 출발… 기관 ‘팔자’

▲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지수가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세로 하락 출발했다.

22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00포인트(-0.40%) 내린 2767.6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들은 165억 원, 88억 원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242억 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0.19%), 유통업(0.07%), 의약품(0.04%)을 제외한 전 종목 하락세다. 하락폭이 큰 업종은 운수창고(-1.31%), 철강금속(-1.28%), 비금속광물(-1.08%), 건설업(-1.07%), 종이목재(-0.99%) 등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전자(-0.55%), SK하이닉스(-1.72%), LG화학(-0.98%), 삼성전자우(-0.44%), 삼성바이오로직스(-0.61%), 셀트리온(-0.54%), NAVER(2.11%), 현대차(-0.80%), 삼성SDI(-0.53%), 카카오(1.84%) 등락률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50포인트(-0.37%) 내린 950.08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1109억 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억 원, 497억 원 순매도 중이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밤 뉴욕 증시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부상하면서 3대 지수 모두 1%가 넘는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반영으로 낙폭을 만회했다”며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지속되는 만큼 국내 증시의 경계감도 한층 고조될 전망이지만 여전히 온건한 유동성 여건을 고려하면 지수의 변동성은 상당분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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