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다음달 6일 TV 전략제품 선보인다…‘더 퍼스트룩’ 온라인 개최

입력 2020-12-22 08:24

QLEDㆍ라이프스타일 TV 더해 마이크로LED 추가 라인업 발표 전망

▲삼성전자 퍼스트룩 2021 미디어 초대장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내년 1월 6일 TV 전략 제품을 선보이는 '더 퍼스트 룩'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22일 글로벌 미디어 및 파트너들에게 ‘더 퍼스트룩 2021’ 행사 초대장을 발송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 2021년 1월 6일 오전 11시 열린다. 삼성전자 뉴스룸이나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초대장에는 검은색 배경 속 빛나는 TV 테두리 모습이 담겼다.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제품인 '더 프레임', ‘더 세로’ 등을 연상케 하는 이미지다. “채널을 고정해 달라, 많은 볼 거리가 있다”(Stay Tuned. More to Look)는 문장도 포함됐다.

‘더 퍼스트룩’은 삼성전자가 매년 TV 관련 신기술∙신제품을 선보이고 미래 디스플레이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여는 행사로, 이번이 8번째다. 그간 세계 최대 IT·가전전시회인 CES 직전에 열렸지만, 올해는 CES가 온라인으로 열리면서 별도로 개최하기로 했다.

올해 행사에선 올해 주력 TV 라인업인 QLED TV에 더해 최근 발표한 마이크로LED TV 추가 라인업을 선보일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이달 10일 열린 마이크로 LED TV 신제품 출시 행사에선 110인치 제품만 발표됐지만, 이외 다양한 크기 제품을 출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QLED 라인업 내 프리미엄 제품으로 미니LED TV도 공개할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