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파크시스템스 대상 수상

입력 2020-12-21 17:56수정 2020-12-2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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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시스템스 박상일 대표이사 (자료=코스닥협회)

코스닥협회는 제12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에 파크시스템스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파크시스템스는 원자현미경을 생산하는 나노계측기기 전문기업으로,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원천기술력을 가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꼽힌다.

대한민국코스닥대상은 경영실적, 투명경영, 마케팅, 기술력, 4차산업혁신, 일자리창출 등에 대한 정량적 평가, 기업실사를 통한 CEO 인터뷰 등 정성적 평가를 거쳐 외부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올해 선정위원회는 학계, 유관기관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윤계섭 서울대 명예교수가 맡았다. 위원회는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기업들로부터 응모를 받고, 증권 유관기관들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금융감독원상인 최우수투명경영상은 에코프로비엠이 수상했다.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인 최우수경영상은 에코마케팅과 원익머트리얼즈가, 최우수4차산업혁신기업은 제노레이가 각각 받았다. 미래에셋대우는 대표주관회사상을 받았다.

코스닥협회장상인 최우수마케팅기업상은 펄어비스, 최우수테크노기업상은 슈프리마와 제이브이엠이 받았다. 최우수일자리창출기업상에 아이스크림에듀, 최우수사회공헌기업상에 신성델타테크, 최우수차세대기업상에 클래시스, 공로상에 고창현 변호사(김앤장법률사무소)가 각각 선정됐다.

정재송 코스닥협회장은 "코스닥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협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좋은 코스닥기업들이 더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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