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 외인 매도에 2760선으로 하락했다.
21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5.55포인트(-0.20%) 떨어진 2766.63에 거래 중이다. 기관, 외인이 각각 476억 원, 98억 원 팔아치우는 가운데 개인 홀로 751억 원 사들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네 마녀의 날'과 동시에 테슬라의 S&P500지수 편입 직전 거래일이 겹쳐 변동성이 확대됐다. 18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4.32포인트(0.4%) 하락한 3만179.05로 장을 마쳤다. S&P500 지수는 13.07포인트(0.4%) 내린 3709.41을, 나스닥종합지수는 9.11포인트(0.07%) 떨어진 1만2755.64를 기록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60%), 의약품(0.80%), 통신업(0.43%) 등이 강세다. 비금속광물(-1.14%), 종이목재(-0.98%), 운수창고(-0.95%)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LG생활건강(1.37%), 카카오(0.54%), 삼성전자우(0.29%) 등이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1.69%), 기아차(-1.29%), 현대차(-0.79%) 등이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81포인트(-0.09%) 떨어진 946.43에 거래 중이다. 기관 홀로 336억 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 외인은 각각 472억 원, 24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건설(2.66%), 유통(1.77%), 컴퓨터서비스(1.21%) 등이 오름세다. 반면 종이/목재(-1.83%), 출판/매체복제(-1.82%), 운송(-1.40%)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3.62%), 셀트리온제약(2.76%), 씨젠(1.00%) 등이 강세다. SK머티리얼즈(-2.13%), 펄어비스(-1.82%), 알테오젠(-1.76%) 등은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