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운정ㆍ오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자 공모

입력 2020-12-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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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운정 1222가구ㆍ오산 366가구 공급 계획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보유 택지인 파주 운정3, 오산 오산지구 등 2개 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설을 위한 사업자 공모를 23일 공고한다. 사업 참가의향서는 내년 1월 5~6일 접수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파주 운정3지구는 총 7만928㎡ 부지에 전용면적 60㎡ 이하 및 60~85㎡형의 공동주택 1222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곳은 서울-문산고속도로 및 77번 국도(자유로)를 통해 인접 시ㆍ군ㆍ구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사업지구 남측 약 2㎞ 지점에 운정역(경의중앙선)이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제2외곽순환도로 개통 등 교통 접근성 개선에 따라 수요가 꾸준히 증가될 전망이다.

오산 오산지구는 총 1만7738㎡ 부지에 전용 60㎡ 이하 및 60~85㎡형의 공동주택 366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곳은 경부고속도로 오산 요금소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약 1.8㎞) 및 오산역(약 2㎞)이 인근에 있다. 광역버스로 강남역까지 1시간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편리한 정주 여건과 더불어 임차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LH는 23일 사업자 공모를 공고하고, 참가의향서를 내년 1월 5~6일 접수한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에 한해 내년 2월 24일 사업계획서를 제출받는다. 내년 3월 중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구체적인 사업 협의를 하게 된다. 이후 주택사업계획 승인, 주택도시기금 출자 승인, 부동산투자회사 영업인가, 사업 약정 체결 등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공모지침서 등 구체적인 사항은 LH 누리집(고객지원-새소식-공모안내)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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