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은, 심사위원 쓴소리에 탈락… 노출 연기 감행한 이유

입력 2020-12-2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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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트롯 전국체전')

가수 성은이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가수 성은은 지난 19일 방송된 KBS ‘트롯 전국 체전’에 출연해 ‘잃어버린 정’을 열창했지만 심사위원들의 혹독한 평가 끝에 탈락하고 말았다.

가수 성은은 트로트 가수로 수년째 활동 중이지만 “아직 부족하다”는 쓴 소리에 고개를 떨구고 말았다.

앞서 성은은 가수로 활동하기 앞서 노출로 먼저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바 있다. 그는 데뷔 8년 만에 첫 노출 연기에 도전한 이유에 대해 “자유로운 배우가 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05년 가수로 데뷔하기 전 에로영화에 출연했다. 데뷔 후 그는 이러한 필모그래피로 스타화보도 찍지 않은 등 노출에 조심해 왔다.

그는 “2005년에 데뷔한 후 노출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니는 것이 부담스러워 스타화보도 찍은 바 없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생각한 것은 배우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노출에 얽매여 있는 게 말이 안 된다는 생각을 했다”고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노출 연기를 하게 된다면 에로 거장으로 불리는 봉만대 감독님이 날 찍어줘야 하지 않나 싶었다”며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 있어 노출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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