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1일 지난 11월 내수 자동차 판매가 전월대비 무려 22.2% 급감한 2만6145대를 기록한 반면 전년동기(2만5202대)와 비교했을 때 3.7% 증가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수출 자동차 판매의 경우 전월대비 1.5% 증가한 10만7362대를 달성한 반면 전년동기(11만2455대)와 비교했을 때 4.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기아차는 올들어 지난 11월까지 잠정 집계된 누적 자동차 판매는 내수와 수출에서 각각 28만8925대, 98만5614대를 기록, 전년동기 누적대비 증감률은 내수가 16.8% 늘어난 반면 수출은 0.5%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