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에버(Puriever), 로보트 태권브이와 캐릭터 상품출시 MOU 체결

입력 2020-12-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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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공기정화 플랫폼 퓨리에버(Puriever)가 1976년 김청기 연출의 대표적인 로봇 애니메이션 ㈜로보트 태권브이와 캐릭터 상품출시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퓨리에버는 퓨리스캔을 활용해 실내공기 감지장치와 통합된 실내 공기질 관리를 위한 솔루션으로 정부 기관 협력을 통한 B2G 영역은 물론 B2B와 B2C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공기 품질 데이터를 수집하여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공기질 관리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식 기술의 퓨리에버는 이미 서울 서초구, 용인시와 파트너십 관계를 개설해 시내버스 마스크를 통한 공기 정화 필터 시범 사용을 운영중이며 최근에는 서초구 버스정류장에 미세먼지 저감장치 ‘더브레스’를 설치한 바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 BCP협회와 협약하여 재난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초미세먼지관리사 자격제도를 인정받기도 했다.

로보트 태권브이(Robot Taekwon V)는 1970년대 초반 침체되었던 국산 에니매이션의 제작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다. 산업적으로는 성인용 영화의 흥행 부진 속에 아동 관객이 주요한 영화 관객으로 자리매김 하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이처럼 로보트 태권브이는 1970년대를 살아간 대한민국의 40대 중•장년층의 추억이 담긴 로봇 애니메이션으로 평가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친환경 및 공기질 청정 사업을 위한 목적으로 1970년대 어려웠던 삶 속의 새로운 영웅이었던 로보트 태권브이의 캐릭터 상품화를 통해 미세먼지로부터 인류를 지킨다는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퓨리에버는 ㈜로보트 태권브이와 함께 향후 캐릭터 상품으로 차량용 및 휴대용 공기 청정기 등을 출시할 전망이다.

한편, 퓨리에버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가 주최한 ‘2020 블록체인 대상’ 시상식에서 ‘신기술 분야’ 로써 퓨리스캔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으며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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