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전통차 3종 한달만에 30만 잔 판매…"할매입맛 통했네"

입력 2020-12-1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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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의 전통차 3종 쌍화차, 대추차, 생강차가 20·30세대의 취향을 사로잡으며 출시 한 달 만에 판매 수량 30만 잔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디야커피 측은 코로나 19로 높아진 건강 식재료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옛것을 새롭게 즐기는 뉴트로 트렌드가 반영돼 젊은 세대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봤다.

이디야 ‘쌍화차’는 천궁, 백작약, 당귀, 대추, 감초 등 다양한 원재료를 넣어 달콤쌉쌀한 향과 단맛이 특징이다. 국산 잣과 말린 대추를 올려 씹는 맛과 고소함도 더했다. ‘대추차’는 국산 대추와 함께 말린 대추를 더해 씹는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생강차’는 국산 생강에 유자와 꿀을 더했다.

전통차와 함께 선보인 겨울철 대표 간식 호떡을 활용한 꿀호떡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디야 ‘꿀호떡’은 쫄깃한 찹쌀 반죽 안에 땅콩 분태를 곁들인 호떡소를 넣고 노릇노릇하게 구워 추억의 맛을 살렸다.

이디야커피 마케팅본부 김주예 본부장은 “쌍화차와 꿀호떡은 출시와 동시에 온라인과 SNS 등지에서 신선하다는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큰 화제를 모았다"라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전통차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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